 코로나19관련 담임목사 목회서신(열세번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지난 주일도 아주 질서있게 아주 아름답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연착륙 2단계, 3주째인데, 예배회복률도 매주 나아지면서 지난 주일은 76%까지 올라갔습니다. 다른 교회들이 40% 선인 것에 비하면,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방심하면 안 될 것같습니다. 코로나19 방역대응 체계가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었지만, 최근 이태원 확진자(이태원 클러스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전장로교회 당회는 성도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전해 드리면서, 이번 주일도 다음과 같이 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이번주일도 1부(9시), 2부(11시), 3부(오후2시)로 나누어, 저마다 지난주 오셨던 같은 시간대에 오셔서, 질서있게 준법예배를 드립니다. 혹시 시간을 바꾸고 싶으신 분은 선한목자에게 말씀하셔서 미리 인원분산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 주중예배(새벽기도회, 수요성경공부, 금요치유기도회)는 계속 <실시간 인터넷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기타 모임도 계속 취소하거나 연기합니다. 혹여라도 주중예배나 기타모임을 꼭 교회 오셔서 하고자 하시는 분이 있다면, 미리 사무실로 연락을 주십시오. 희망자를 종합분석하여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3. 자세한 것은 아래 영문주소를 누르시고 <대전장로교회 대응지침>(연착륙 2단계, 4월 26일부)을 참고해 주십시오. 특히, 어려운 때 예배순서를 담당해 주시는 분들과 일찍 나오셔서 안내위원으로 헌신해 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prokdj.or.kr/sub/sub1_9.htm 말씀드렸듯이, 다음주 5월 24일은 우리 대전장로교회 당회가 생각하는 연착륙 3단계입니다. 그날이 오면, 대부분의 예배와 모임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교회학교도 그때부터는 부서별로 의논하여 다시 모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여라도 변수가 생겨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온 교인이 코로나의 산을 모두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한마음한뜻한목소리가 되어주십시오. 쉽지 않은 상황인데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너무너무. 그럼, 모레 주일에 뵙겠습니다. 2020년 5월 15일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장로교회 담임목사 신현복 등 당회원 일동 드림 |
